여행사전
서울 경기 그다음으로 빠질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 바로 부산을 빼먹을 수 없는데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게 아무래도 바다와 근접한 도시다 보니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등 해수욕장만 생각하고 부산에서 계곡은 잘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덥고 더운 부산에서도 계곡을 갈 수 있고 , 산 그늘 아래에서 맑고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부산에 위치한 대천천 계곡, 애기소 계곡, 용소 계곡, 장안사 계곡, 장산 계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소 : 부산 해운대구 가락국수 산 2
아파트 도심 속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계곡입니다. 계곡 따라 누구나 편하게 산책하고 , 쉬기 좋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장산계곡입니다! 장산계곡은 수심이 발목 정도로 얕아 아이들이 물장구 하기 좋은 장소지만 몇몇 구역은 수심이 엄청 깊어 보였습니다. 물놀이의 가장 기본은 첫째도 안전, 두 번째도 안전이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까지는 혼자 가지 말고 안전장비를 착용하시고 놀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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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산 북구 화명동 대천천 계곡
대천천 계곡 소개
자연경관이 뛰어난 화명동 대천천계곡
대천 계곡의 중류에는 전설이 깃든 애기소(沼) 웅덩이가 있고 여기에 폭포수가 떨어져 장관을 이루었다. 시냇물이 가로지르는 암벽의 중간에 활등같이 잘룩 굽은 한가운데로 위쪽 물대야처럼 생긴 앵 핑이 소에서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어 웅덩이가 되니, 이것이 애기소이다. 옛날 폭포의 높이 4m로 여기서 내리 쏟아지는 물 밑 깊숙이 바위들이 앞뒤로 가려 있었는데 한가운데 수심(水深)은 어른 키의 세 길이나 될 만큼 깊었고, 웅덩이의 넓이는 150여 평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름난 애기소도 여름철이면 닥치는 심한 폭우로 인해 떠내려온 바위들에 덮여 옛날의 정취는 많이 줄어들었다.
대천천(大川川)은 화명천(華明川)이라고도 하는데,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작은 지류이다. 대천천 중류의 계곡인 산성골은 수려한 암반과 맑은 계곡,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 화명동이야기 *
동쪽으로 금정산성이 있고, 남쪽은 덕천동·만덕동, 북쪽은 금곡동, 서쪽은 낙동강에 접해 있다. 이 지역에는 화명(華明)이라는 지명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지명인 화잠리(華岑里)에서 동명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화잠마을은 원래 큰 바위가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와석이라고 하였으나 음이 좋지 않아 화잠으로 고쳤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동래군 좌이면(左耳面) 지역이었으며, 1896년에 부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 다시 동래군 좌이면 화명리(華明里)로 되었다가 1963년에 부산시 부산진구 소속으로 되었다. 1978년에 북구 관할로 되었다. 화명동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장소 : 부산 북구 화명동 172
애기소 계곡 또한 대천천 계곡에서 갈 수 있습니다. 대천천 계곡은 주차장이 구비되어 1일 2400원만 지불하면 돼서 편리합니다. 또한 에어건으로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며 , 깔끔한 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기소 계곡에서는 낚시 금지, 취사 금지, 야영금지 3가지 규칙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애기소 계곡은 차량으로 진입이 불가하나 대천천 계곡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가실 수 있고 , 화장실 앞 탈의실에서 옷을 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햇빛이 심할 때에는 다리 아래 그늘에서 편하게 쉬실 수 있습니다.
애기소 계곡에는 수심이 엄청 깊은 곳들이 많아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장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용소 계곡
옛날 기장현에 자식이 없는 부부가 살았다. 부부는 자식을 가지기 위해 용소 계곡의 수성산[성황대] 아래의 참샘을 찾아가 아들 갖길 바라는 치성을 드렸다. 그러기를 2년 후 드디어 아들을 얻게 되었다. 아이가 두 돌이 된 무렵 아이의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기 시작했다. 이를 안 마을 사람들은 아이가 자라 장수가 되고 역적이 되어 삼족이 멸망당할 것이라고 했다. 부부는 고민 끝에 아이를 버리기로 하고, 아이를 용소 계곡으로 데리고 가서 웅덩이 옆의 바위에 두고 내려왔다.
눈물을 흘리며 내려오던 아버지는 아들을 얻으려고 치성을 드렸던 샘에 가서 신령님께 아이를 거두어 줄 것을 빌었다. 그때 갑자기 번개와 천둥이 치며 비가 쏟아져 내렸다. 이때 수성산 꼭대기에 있는 큰 바위들이 산산이 부서졌는데, 그 돌들이 지금 용소골 왼쪽의 벼락 바위골에 돌무더기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한편, 아버지가 길을 재촉하여 돌아가는데 하늘에서 아버지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올려다보니 아들이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 후로부터 아이를 갖다 버린 웅덩이를 애기소라 부르고 있다.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장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482
부산 기장군 장안사 계곡은 신라 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장안사 아래 있다. 이곳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어 매년 7월 말까지는 가로등을 소등한다. 장안사 주차장 인근에 계곡이 있다는 장점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장안사 계곡에서는 더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하여 야영이나 취사는 금지되어 있으니 간단하게 돗자리 깔고 나무 아래서 쉬기에 좋은 곳이다. 불광산 자락의 울창한 숲에서 전해지는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조용히 산책도 즐겨보기를 바랍니다. 또한 장안사는 부산에서 유명한 사찰 중에 하나이고 , 운치 있는 사찰구경과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부산 근교 계곡 순위권에 들어가는 좋은 계곡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오늘은 부산 계곡 TOP 5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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