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꼭 사야하는 물품 (편의점)
대만생활 N연차가 알려주는 편의점 추천 음식 및 간식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편의점에서 극단적으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을 가정하여 음료수, 티, 우유, 과자, 젤리, 라면, 빵, 간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만 편의점에서 무작정 구매하고 후회하시지 않도록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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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하는 큰 실수
대만에서 체류한 기간이 벌써 N연차가 되었는데요. 대만에 처음 왔을 때 제가 했던 실수들을 적어보면 좋을 것 같아 작성해 봅니다.
우선 블로그장은 가리는 것 없고 모든지 잘 먹는 편입니다. 따라서 다른 해외에서도 향신료가 있어도 잘 먹습니다. 하지만 대만 편의점에 들어가면 수십 가지의 티 음료와 수많은 과자 및 간식들이 존재합니다.
저는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사서 먹어봤지만 진짜 끝까지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 정도로 호기심에 잘못사면 큰일 나는 물품들이 많이 있죠.
예를 들어 목이 말라서 녹차모양의 음료를 구입하였는데 정말 쌉쌀한 녹차물이라던지, 밀크티라 쓰여있는 음료를 구입하였지만 우리가 알던 그 밀크티 맛이 아니라 한약맛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과자 또한 맛있어 보여서 샀지만 한 입만 먹으면 더 이상 손이 거부하는 음식들이 있어요. 이 모든 것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종류가 엄청 다양하여 발생하는 문제인데 오늘은 제가 작성해 드리는 추천 리스트를 보시면서 시도해 보세요!
대만에는 4개의 큰 편의점 브랜드가 있지만 오늘은 버스정류장 개수만큼 많은 대만 세븐일레븐과 대만 패밀리마트 품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추천
저는 대만에 방문하면 하루 3병씩은 마시는 동과차입니다. 약간 달달한 깔끔한 보리차 느낌이며 야시장이나 버블티 매장에서 구입하시면 더 달게 마실 수 있으며 갈증 해소로 1순위입니다.
한국에는 없는 대만 편의점 티에그입니다. Tea egg는 각종 티를 넣고 끓여서 만든 찐 계란입니다. 찜질방에서 먹는 훈제계란보다 맛있어요. 옆에 있는 위생봉투에 셀프로 집게를 이용하여 담으시면 됩니다.
예전에 자판기에서 우유를 뽑으면 먹던 그 맛이 나는 음료수입니다.
한국에서도 보실 수 있는 블랙티 밀크티인데 한국보다 엄청 저렴하게 판매 중입니다. 사이즈도 다양해요.
배고플 때 혹은 빵과 함께 마시기 좋은 파파야 우유입니다. 파파야 외에 수박 사과 꽃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파파야밀크가 최고입니다.
하루에 한 번씩 사 먹는 푸딩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이 맛있으며 가격도 엄청 저렴합니다. 냉장보관 해야 하므로 너무 장시간 들고 돌다다니면 안 좋아요!
저는 초콜릿과 우유맛이 괜찮았어요. 한국의 홈런볼보다 내용물이 더 많고, 더 달달해서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드시면 더 좋아요!
한국의 칸초 같은 느낌의 과자입니다.
중독성이 엄청 심한 과자입니다. 어릴 때 먹던 중독성이
강한 분유맛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입니다. 이 과자는 블랙티 혹은 밀크티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과즙이 풍부하다고 느껴지는 젤리입니다.
맥주안주로 딱 좋은 간식입니다. 매콤하면서 중독성이 심해서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죠. 개인적으로 매운맛 추천.
대만의 날씨는 덥고 습하기 때문에 장시간 이동을 하다 보면 당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섭취하기 좋은 사탕입니다.
많은 블로거 분들이 추천하고 있는 우육탕면보다는 저는 이게 더 국물이 찐하고 맛있었어요. 라면을 잘 안 먹고 배달을 시켜 먹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저는 위의 라면을 선택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지만 저는 편의점 빵보다는 베이커리 빵이 더 맛있어서 편의점에서 꼭 먹어야 한다면 멜론빵을 추천드리고, 다른 건 개인적으로 빵집이 더 맛있다고 느낍니다. 타이베이 단수이 가시는 분들은 앙버터빵을 바로 드실 수 있으시니 가신다면 꼭 드세요!
패밀리마트
패밀리마트에 가면 꼭 사 먹는 해바라기 씨입니다. 먹을 건 없지만 호텔 숙소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까먹기 좋은 간식입니다. 지금 1+1 이길래 4개 사 왔어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허니워터 말고는 다른 건 입맛에 맞지 않아 못 마시겠더라고요. 종류가 엄청 많은데 꼭 마셔야 한다면 저는 꿀물을 추천드려요.
저는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크림에 있는 과자를 선택하고 싶으시다면 위 과자를 추천드려요. 커피와 마시기 딱 좋습니다.
해산물 맛이 나는 짭짤한 과자입니다. 다른 해산물 과자는 과하게 짜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과자는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한 번에 먹기에는 양이 엄청 많아요.
대만은 수많은 육포가 있지만 위의 육포가 제일 보통적인
맛으로 부드럽고 맛있어요.
한국인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맥주안주에요. 장거리 버스나 혹은 숙소에서 안주거리로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대만 편의점 추천음식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케이케이데이에서 최대할인을 받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각종 이벤트 및 최저가를 이용하여 저도 수년간 수백만 원은 아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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