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일본 여행 하다가 이거 발견하면 정말 위험해요
요즘 일본여행을 자주가는 여행객이 늘다보니 일본여행시 주의해야할 내용을 알고 여행하면 더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것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정말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가는것의 차이가 엄청 큰데요. 별일 아니겠지 하고 행동했다가 목숨을 잃을수도 있을만큼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일본 자판기 주의!
일본의 모든 자판기가 위험한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오늘의 내용은 실제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므로 꼭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께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의 한 A 씨는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시려고 했는데 누군가 오로나민 C를 구입을 하고 안가져 갔습니다. 당연히 병은 새거였고 , 고민도 없이 오로나민C를 마신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B씨도 역시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았는데 그 속에 오로나민C 새 병이 들어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뽑고 실수로 안가져갔다고 생각한 B씨 역시 음료를 마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였는데요. 두 사건 모두 오로나민 C 안에 독극물 '파라콰트' 가 검출되었습니다. 파라콰트는 흔히 농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누군가가 설치한 살인 트랩입니다.
사실 초기에는 맥주병이나 콜라병처럼 왕관 마개가 사용되어 병따개로 따는 방식이었는데, 이후 잠깐 스크류 캡으로 바뀌었다가 파라콰트 연쇄 독살사건을 계기로 개선된 형태입니다. 한마디로 다시 닫지 못하는 구조로 만들어서 이 음료에 독을 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런 특이한 마개 덕분인지 같은 유리병이라도 스크류 방식 마개를 사용한 탄산 음료에 비해 탄산 가스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탄산감이 훨씬 강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위 범죄가 왜 위험할까요?
1985년 일본에서 일어난 연쇄독살사건. 맹독성 농약인 파라콰트(Paraquat, 상표명 그라목손 Gramoxone)를 이용한 무차별 대량살인이지만 모방범죄와 자결, 자작극 등이 섞여 범행의 실체를 밝히는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은 사건이다.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종료되었다. 따라서 범인은 아직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또한 한국인 특성상 일본의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유명한 여행지를 다녀오면 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한 목적으로 혹은 여행블로거 . 유튜버 분들은 사람이 많지 않고 금액도 저렴한 지역을 찾게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외진곳으로 많이 이동할수도있고 그렇게 된다면 편의점이 없는 지역에선 요즘같은 여름에는 자판기를 많이 애용할텐데요.
중요한건 자판기안에 들어있는 음료가 새상품이라면 누구나 고민없이 바로 챙겨서 마실것입니다. 하지만 위 사건은 무차별적으로 이뤄진 연쇄살인이기도 하고 범인은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범인은 이제 무차별적으로 그라목손이나 다이쾃이 든 오로나민 C, 리얼 골드, 콜라등을 자판기 안이나 자판기 근처에 놓아두었고 아무 고민 없이 이것들을 집어 든 사람들은 독극물 음료를 마신 뒤 몸의 이상을 느껴 응급실에 입원했다가 사망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졌다.
음료를 마시게 된다면 약 3시간 안으로 심근경색이 오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내가 자판기에서 뽑은 음료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곧바로 응급실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래에는 파라콰트 연쇄 독살사건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파라콰트 연쇄독살사건
-1985년 9월 14일 오후경.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 살던 당시 52세의 중년 남성이 갑작스런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생전 전혀 심장질환 등이 없었기 때문에 이 중년 남성을 자세히 조사한 결과 그가 파라콰트(그라목손)를 마시고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는 전혀 파라콰트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자결할만한 이유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왜 그가 파라콰트를 마시고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 중년 남성이 죽기 며칠 전인 9월 10일, 와카야마현으로 새벽 일찍 낚시를 갔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이 중년 남성이 국도변을 지나가다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은 것을 확인했다. 당시 이 남성이 구입한 것은 우유와 캔커피, 그리고 오로나민C였다. 그런데 이 남성이 오로나민 C를 뽑을 때 이미 자판기 안쪽에 누군가가 뽑아놓고 찾아가지 않은 오로나민 C 2병이 있었다. 그러나 남성은 자신이 뽑은 오로나민 C인 줄로 착각하고 그 2병을 챙겨갔던 것. 남성은 낚시를 하면서 오로나민 C를 마시지 않고 챙겨뒀다가 집으로 가져갔다. 다음날인 9월 11일 오후 3시쯤, 남성은 국도변에서 뽑았던 오로나민 C가 생각나서 한 병을 따서 마셨다. 처음에는 별 이상이 없었고 남은 한 병까지 따서 마셨는데 마시고 나서 보니 병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 이후 남성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져서 3시간 후인 오후 6시에 응급실에 이송되었다. 남성의 상태는 점점 안 좋아져서 13일에는 호흡곤란이 일어났고 다음날 결국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나중에 경찰이 이상한 냄새가 난 오로나민 C병을 조사해보니 병 안에서 파라콰트가 검출되었다.
-대학생이 사망한 후 1주일 여가 지난 9월 19일, 이번에는 후쿠이현 이마다치마치(에치젠시)에서 30대 남성이 자판기 아래에 놓여있던 콜라를 발견하고 이를 마셨다가 역시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응급실에 입원했다. 위세척에서 나온 물질을 조사해보니 역시나 파라콰트가 검출되었고 역시 이 남성도 결국 9월 22일에 사망했다.
-후쿠이현 피해자가 콜라를 마신 다음날인 9월 20일에는 미야자키현 미야코조노시에서 45세 남성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다가 자판기 안에 있는 2병의 리얼 골드를 발견해 역시 그것을 챙겼다. 집에 돌아와 이것을 마셨더니 몸 상태가 안 좋아졌고 응급실에 입원했다. 결국 이 남성은 9월 22일에 사망했는데 이 남성이 마시다 남긴 리얼 골드를 조사해보니 드링크 안에서 파라콰트가 검출되었다.
-9월 25일, 오사카부 하비키노시에 사는 50세 남성이 술 자판기를 찾았다가 그 안에 든 오로나민 C 2병을 발견했다. 남성은 그것을 가져와서 다음날 오로나민 C를 마셨는데 그다음 날인 9월 27일 몸상태가 급속히 안 좋아져 응급에 입원했다. 결국 이 남성은 10월 7일에 사망했다.
-10월 5일, 사이타마현 고노스시에 사는 44세 남성이 술 자판기를 찾았다가 안에 든 오로나민 C 2병을 발견했다. 그것을 가져와 집에서 마셨더니 상태가 안 좋아져 입원했고 결국 10월 21일에 사망했다.
-10월 15일, 나라현 가시하라 시에 살던 69세 남성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다가 2병의 음료수가 나온 것을 발견하고 가져와서 마셨다가 역시나 11월 13일에 사망했다.
-10월 25일에는 미야기현에서 55세 남성이 역시 비슷한 일로 사망했다.
-10월 28일에는 오사카부 가와치나가노 시에 살던 50세 남성이 자판기 안에 들어있던 오로나민 C를 마신 후 사망했다.
-11월 7일, 사이타마현 우라와시에서 42세 남성이 자판기에서 오로나민 C를 뽑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오로나민 C 2병을 더 발견하고 다 가져와서 마셨다가 결국 11월 16일에 사망했다.
-11월 17일, 사이타마현 고다마 군에서 17세 여고생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았는데 안에 콜라가 나와있어 함께 가져와 집에 와서 마셨다가 역시나 파라콰트 중독으로 사망했다. 그 콜라병에는 독극물에 주의하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었지만 여고생은 결국 사망했다.
이와 같이 엄청 많은 사건들이 발생한 만큼 일본에서 자판기 이용시 각별한 주의를 가지시면 좋을것같습니다. 위 내용은 나무위키의 내용을 참조한것입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