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전

현재 제주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의 엔화가 900원 아래로 떨어지니 너도 나도 제주도 보다는 일본을 더 방문한다고 합니다. 물론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제주도 인식은 너무 안 좋았습니다. 비행기 항공권이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렌터카, 호텔, 음식점 금액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고, 심지어 딱새우 5마리에 수만 원을 주고 파는 상인들도 많아 많은 거부감이 들었을 겁니다. 또한 카페를 방문해도 평균적으로 인당 15000원 이상을 소비하게 되며 조금만 유명한 맛집을 가면 한 끼에 4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금액이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꼈을 거예요. 그래서 제주도민들은 일본 때문에 제주도가 망한다!라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지만 사실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죠? 일부 제주도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