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전
지난 시간은 도심 속 서울 계곡 Top 5 계곡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한 번쯤 가볼 만한 계곡 Best 5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오늘은 명지계곡, 송추계곡, 고기리계곡, 동막계곡, 사나사계곡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휴가철 서울에서 멀리 떠나기 힘드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기 좋은 장소들만 골라왔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시간 되세요!
장소 : 경기 가평군 북면 도대리
이용요금 : 유료 무료 가능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위치한 명지계곡 물속에 풍덩 몸을 담그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뜨거운 태양이 오히려 반가운 여름이다. 여름휴가 후유증으로 시원한 물가가 그립다면 수박 한 통 싸들고 명지계곡으로 떠나보자. 28km의 계곡을 따라 유원지의 다색의 그늘막과 평상들이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가평 명지산(1,267m)과 화악산 (1,468m)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28km의 긴 계곡을 만들어냈다. 바로 명지계곡이다.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물놀이 명소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일정을 잡아도 여유 있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다. 또한 등산을 하다가 쉽게 접근할 수 있기로 유명한 장소이다.
넓게 흐르던 가평천이 좁아지기 시작하면 물길은 명지계곡으로 그 이름을 바꾼다. 야외 평상 위에 그늘막을 친 알록달록한 계곡 유원지들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절로 시원함이 전해지는 풍경이 이어진다. 계곡 유원지는 비록 유료지만 별도의 음식을 싸가지 않아도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음식값이 비싸다는 단점이 공존한다.
굽이굽이 흐르는 명지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펜션과 민박집이 들어섰다.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하기가 어려울 만큼 인기를 누리는 숙박지다. 숙소를 잡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것 없다. 계곡을 따라 늘어선 평상들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예약을 못한다고 하여도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놀이하기 좋은 명당마다 대여로를 받고 평상과 그늘막을 빌려주는 텐트촌들이 이어진다. 여름 성수기에는 그중에서도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다.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 많아 음식을 주문해서 먹으며 한나절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다. 시원한 물놀이 후에 먹는 백숙과 닭볶음탕은 일품입니다.
장소 :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소나무[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봉산(道峰山)의 줄기인 오봉산(五峰山) 기슭에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경기도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39번 국도변에 있다. 계곡 양옆으로 소나무·가래나무·갈참나무·당단풍나무·국수나무 등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 등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와 연결되는데, 사패산 코스와 오봉 코스가 있으며 왕복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1963년 서울 교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본격적으로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영장과 방갈로, 낚시터, 놀이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부근에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복숭아·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원도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다가 수려한 계곡미를 갖추어 수도권 근교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자연 속에 있는 수많은 바위와 소나무 등과 함께하는 계곡이라서 풍경하나는 정말 최고다. 또한 수심도 깊은 곳도 많고 구역마다 다른 포인트의 느낌을 받는다. 단점으로는 좋은 포인트는 전부 유료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장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821
광교산과 백운산을 품은 고기리 계곡은 낙생저수지를 따라 5km를 이어지다 동막천으로 연결된다. 손기동과 고분현 일부를 합쳐 고기리라 부른다. 고기리계곡은 서울에서 인접하여 접근하기 쉬운 계곡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계곡이다. 계곡 주변으로 맛집들과 카페들이 많아 관광을 하기 좋은 장소이다.
고기리 계곡의 장점으로는 계곡 주변 카페들이 많아 계곡물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운 여름날 밖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비가 오지 않아 물이 없을 때에는 유원지에서 물을 강제로 만들어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놀 수 있다는 장점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장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
경기 연천군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동막 계곡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수심이 얕은 소(沼)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피서지로 적당하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 계곡 중류에는 깊이 16m, 높이 2.2m의 천연동굴(풍혈)이 있어 여름에는 얼음이 녹지 않을 만큼 찬 공기가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김이 나온다. 동쪽으로 10㎞ 거리에 재인폭포가 있다. 찾아가려면 3번 국도를 타고 의정부시·동두천시 전곡을 거쳐 연천읍 재인폭포 입구를 1㎞ 지난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동막리가 나온다.
동막계곡의 장점은 물이 차지 않아서 여름에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다. 수심은 다양하고 깊은 곳은 어른 머리보다 깊어서 아이들끼리만 논다면 주의해야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좋은 장소이다. 주차도 가능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아이들은 수영할 수도 있고 , 물이 맑아 물고기 잡을 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주변에 매점이 없어져서 음료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장소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용문산(1,157m) 남서쪽 자락에 발달한 계곡이다.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를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어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계곡 근처에서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다.
계곡 입구에서 100m가량 오르면 고려 때 지방호족이었던 함왕의 전설이 깃든 함왕혈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깊은 계곡을 끼고 소박하게 들어앉은 사나사가 나온다. 사나사는 923년(신라 경명왕 7) 대경이 제자 융문 에게 창건하도록 한 사찰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한적하고 원증국사탑(경기유형문화재 72)과 원증국사석종비(경기유형문화재 73), 삼층석탑(경기문화재자료 21) 등 고려시대 유적이 많다. 사나사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인근에는 대부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골 계곡이 있으며, 이곳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양평군 청소년 수련원, 설매재 휴양림이 있다.
찾아가려면 양평에서 옥천행 시내버스를 타고 용천 2리 마을회관 앞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양평읍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직진하다가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한 뒤 3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신애 2리 돌간판이 보이면 우회전하여 대구 사회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계곡이 나온다.
출처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여름 하면 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바닷물의 염기를 싫어하거나 장거리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산속에서 깨끗한 물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당연히 계곡을 더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비가 온 뒤에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가 오지 않아도 유원지 방갈로에서는 항상 계곡물을 유지하기 때문에 날씨 걱정 없이 놀다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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