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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관광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블로그장도 대만 한달살이만 5번 넘게 해 보았고 짧은 기간으로 여행도 많이 다녀왔지만 대만에서 야경보다는 야시장만 찾아 가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하루쯤은 이쁜 야경을 보는 것은 어떤가요? 이곳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기억에 남을 수 있는 10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구독과 공감 부탁드려요!
타이베이 101 (Taipei 101)
타이베이 101은 대만에서 가장 유니크한 건물로 높이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508미터의 높이에서 펼쳐지는 옵저베이션 데크에서는 도심 속 위에서 아찔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석양이 진 후, 번쩍이는 도시의 불빛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타이베이 101을 배경으로 야외에서도 물론 이쁜 야경을 찍을 수 있지만 내부에서도 대만에서 제일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멋진 야경사진을 기록하실 수 있습니다.
코끼리산, 샹산 (Elephant Mountain / Xiangshan Hiking Trail)
타이베이의 신이 있는 나트륨등은 산정상의 옵저베이션 포인트로, 타이베이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타이베이 101과 도시의 빛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킹을 즐기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이동하여 등산을 10분~15분 정도만 하신다면 이쁜 야경을 찍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대만 현지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여 바위 위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대충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정도로 엄청 이쁘고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강추 100번입니다.
라오허제 야시장 (Raohe Night Market)
란양 야시장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야시장 중 하나이며, 야간에 불빛에 물들어 활기차게 펼쳐집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들을 구경하며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 대만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는 좋은 장소입니다. 이 장소 역시 지하철로 도달할 수 있으며 걸어서 구경하다 보면 배가 고파 바로 야시장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대만이 처음이신 분들은 취두부 냄새로 인해 머리가 아프실 수 있어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대만 랜턴 축제 (Taiwan Lantern Festival)
매년 2월에 열리는 대만 랜턴 축제는 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수많은 전통 랜턴들이 하늘에 떠오르는 모습은 잊지 못할 야경 중 하나입니다. 대만의 전통문화와 조명 속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곳은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관광지입니다. 만약 2월이 아니라면 대만 지오펀에서 랜턴을 띄울 수 있고 밤에는 이쁜 랜턴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랜턴을 띄워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많이 띄웠는데 분위기가 엄청 좋습니다. 기찻길에서 랜턴을 띄우는 인생샷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자연 속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실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민광장 (Taipei City Hall Square)
타이베이 시민광장은 매일 밤 환상적인 뮤지컬 분수쇼를 선보이는 장소로, 물과 불빛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놀라운 분수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시드 레스토랑 (Bayside Restaurant)
다이내믹한 야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베이시드 레스토랑은 대만 요리를 맛보면서 타이베이 항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커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다후 공원 (Dahu Park)
다후 호수공원은 아름다운 호수와 연못을 둘러싸고 있으며, 저녁에는 밤하늘의 별빛과 호수에 비치는 불빛들이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란다다오 야경 (Miramar Ferris Wheel)
미란다다오 혹은 미라마 대관람차는 저녁부터 야간까지 환상적인 불빛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합니다. 타이베이 101과의 조합도 매우 멋집니다. 대관람차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도심 속에서 대관람차를 타면 등산 없이도 이쁜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양민산 (Yangmingshan)
양민산은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온천, 화산 지형 등으로 유명합니다. 밤에는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시면 뚜렷하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대학교 (National Taiwan University)
타이베이 대학교는 아름다운 캠퍼스와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밤하늘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과 함께 타이베이의 젊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학교 캠퍼스의 분위기를 느끼며 시원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자수들 사이에서도 이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만 타이베이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 10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여러분께서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만 속 아름다움과 매력적인 야경을 만끽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야경은 하루정도만 봐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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